[밀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대교에서 승용차와 대형 화물차 3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2명이 크게 다쳤다.
18일 오후 10시 4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향 밀양대교에서 대형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또 다른 화물차가 사고차량을 잇따라 추돌해 4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밀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18일 오후 10시 4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향 밀양대교에서 승용차와 대형 화물차 3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심정지 상태, 2명이 크게 다쳤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12.19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심정지에 빠졌다. 중경상 2명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차량 순서는 맨 앞부터 승용차, 14톤 화물차, 25톤 트레일러, 25톤 트레일러로 세 번째 차량인 25톤 트레일러는 전도됐고 마지막 차량 25톤 트레일러는 운전석 부분(헤드)이 완전히 분리되면서 떨어져 나갔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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