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15일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총 500만원의 꿈나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도 단위 이상의 각종 예체능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중에서 사회복지기금 운영 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된 중·고등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2023년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 [사진=고흥군] 2023.12.16 ojg2340@newspim.com |
올해는 중·고등학생 13명이 장학금을 신청해 중학생 7명과 고등학생 3명 총 10명이 최종 선정돼 장학금을 받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학업에 열중하고 용기 있는 도전으로 원대한 꿈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수상자를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은 고흥의 자랑이자 미래"라며 "고흥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은 ▲초·중학교 무상급식 ▲고등학교 무상교육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에듀택시 운영 등을 통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지역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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