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맞아 대한적십자사 포승봉사회와 평택항 일대 환경정화 활동 펼쳐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지난해 12월 제9대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김석구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역내 사회단체와 함께 평택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포승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우천속에서도 평택항 일대 1km 구간을 대상으로 평택항 환경정화 활동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
김 사장은 앞서 지난 1년 동안 취임과 동시에 ESG, 기후위기 대응, 안전 등 사회적 책임,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대내외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목표로 △미래형 항만인프라 구축지원 △고객중심 항만마케팅 △지속가능 성장동력 확보 △ESG 경영체계 구축을 제시하고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항만인프라 구축을 통한 실수요자인 제조·물류기업 유치를 위해 추진했던 평택·당진항 2-1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1구역 준공과 2구역 착공 시행, 그간 부진했던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실시계획의 승인 신청 등을 이끌어냈다.
또 고객 중심 항만 마케팅을 통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동남아 항로를 신규 개설, 평택항 최초 중국 태창, 난통 항로 개설을 통한 항로 다변화를 꾀하는 성과를 얻었다.
아울러 2022년 7월 개관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해양안전특성화 전문기관으로 입지를 다졌다.
김석구 사장은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기관장의 장기 부재에 따라 부진했던 사업 추진 가속화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향후 2년은 혁신을 통한 변화된 공사와 기회의 평택항을 위해 남은 임기를 집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