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봉형 충북과학고 교사가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 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해마다 전국 30명에게 수여한다.
이봉형 교사. [사진 = 충북교육청] 2023.12.15 baek3413@newspim.com |
이 교사는 과학교사로 15년 간 재직하며 각종 탐구대회 지도와 과학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전국과학전람회 참가 학생들을 10년 간 지도하며 ▲특상 4회 ▲우수상 2회 ▲장려상 1회 등을 수상했다.
이 교사는 '식물공생균 연구'를 SCI(E) 등재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우수한 과학 연구 실적을 보여줬다.
또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하여 SW․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고형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개발·적용하는 등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봉형 교사는"학생들이 이공계 과학인재로 성장하고연구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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