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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망중소기업 12개 신규 인증...총 510개 기업

기사입력 : 2023년12월14일 09:59

최종수정 : 2023년12월14일 09:59

경영안정자금 최대 5억원(일반기업 3억원), 이차보전 최대 3%(일반기업 2%)까지 우대 지원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14일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12개 유망중소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은 매년 성장잠재력이 높고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평가를 거쳐 선정해 기업 관련 지원한다.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12.14 gojongwin@newspim.com

올해는 49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지난 11월 30일 서류평가, 현장평가, 심층평가를 통해 전라북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내쇼날씨엔디(대표 이준) ▲(주)더젓갈(대표 박병영) ▲(주)모션다이나믹스(대표 최윤환) ▲(주)삼영메탈(대표 박승현) ▲(주)성가정식품(대표 김종덕) ▲(유)에이치와이테크(대표 오백순) ▲(주)우리비앤비(대표 박상협) ▲우성공업(주)(대표 원명철) ▲(주)이공기전(대표 국명호), ▲제일유리(주)(대표 장호성) ▲조일금속공업(주)(대표 정윤도) ▲(주)텔로스(대표 황큰별) 등이다.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은 2023년 12월 14일부터 2028년 12월 23일까지 5년간 인증받게 되며, 도 경영안정자금이 최대 5억원(일반기업 3억원), 이차보전도 최대 3%(일반기업 2%)까지 우대 지원되며, 또한 보증보험료 할인, 돋움·도약기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돼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1999년도부터 시행해 왔으며, 매년 10여개 기업을 선정해 올해로 총 51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최근 5년간 선정된 기업 75개 기업 중 45개 기업이 경영안정자금 138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이차보전 3%를 지원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두손푸드, 코엔에프(유), ㈜우성이앤에스, ㈜나우리, ㈜피앤엘세미, 대왕제지공업㈜, ㈜팜조아 농업회사법인, ㈜디에스앤피 등 총 12개 기업은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육성 기업군'으로 진입하여 성장해 가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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