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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당뇨병성 황반부종 2상 결과 발표 내년 상반기 예상" -삼성證

기사입력 : 2023년12월13일 14:24

최종수정 : 2023년12월13일 15:45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삼성증권 서근희 연구위원은 난치성 혈관질환 신약개발 전문기업 큐라클(대표 유재현)에 대해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CU06의 미국 임상 2a상을 완료해 결과 분석 중으로 내년 상반기 내로 CSR(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수령할 예정"이라며 "최종 결과는 미국시과학 안과학회에서 발표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서근희 연구위원은 "안구내 직접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개발 시도가 여러 건 있었으나 경구용 치료제의 BCVA 평균 변화는 1-2글자 개선된 수준"이라며 "CU06은 혈관 내피 기능 장애 저해 기전으로 이번 임상에서 효능 확인 시 안과 질환 분야에서 first-in-class 치료제로 자리매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 위원은 이어 "CU06의 임상 2a상에서 BCVA 개선 확인 시 글로벌 판권(아시아 제외)을 보유한 Thea와 협상 후 2024년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대상 임상 2b상 진행 및 습성 황반변성 임상 2상 진행 예정이며 아시아 판권에 대해 기술 이전 계약 체결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큐라클의 기타 주요 파이프라인은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1(성분명 Dimethyl fumarate)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CU104이다. CU01은 당뇨병성 신증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한국 임상 2b상 진행 중으로 2023년 12월을 기준으로 환자 50%가 모집 완료됐다. 

큐라클 로고. [사진=큐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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