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실천 강화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가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휴엠앤씨는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가 진행한 2023년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휴엠앤씨] |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되어 전 세계 175개 국 10만 개 이상 기업이 활용하는 온라인 ESG 공급망 평가 기관이다. 국제 지속 가능 표준에 기반해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 4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성적을 공개하고 있다.
휴엠앤씨는 부정부패 및 정보보안 리스크 방지를 위한 윤리·준법 경영 문화, 환경 분야에 대한 선진 관리 시스템 운영을 강점으로 평가 받아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
휴엠앤씨 관계자는 "이번 에코바디스 인증 획득으로 ESG 경영 성과를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 강화를 실천해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엠앤씨는 앰플·바이알·카트리지를 직접 생산 및 공급하는 의료용 유리용기 전문기업이자 메이크업 스펀지, 퍼프 등 화장품 소품을 생산, 제조, 수출하는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이다. 국내 유일의 NBR 소재 제품을 자체적으로 배합, 생산할 수 있는 원스탑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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