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예비후보 등록..."대한민국 미래 위한 중차대한 선거"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제22대 총선 유성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허 전 시장은 12일 오전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유성을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허 예비후보는 대전시장 시절 비서실장을 맡았던 안필용 서구갑 예비후보와 함께 기자실을 찾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12일 오전 내년 총선 유성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3.12.12 jongwon3454@newspim.com |
허태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 ▲R&D예산 안정화 등 민생 최우선 국회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민주당 수권정당 역량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정권 재창출'을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와 민주주의를 구하는 중차대한 선거"라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 심판과 민주당 승리를 위한 확실한 카드에 힘을 모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태정 예비후보는 1965년 충남 예산 출신으로 대성고와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과학기술부총리 정책보좌관, 대덕연구개발특구복지센터 소장, 민선 5·6기 유성구청장을 지낸 후 민선7기 대전시장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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