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충남, 대전, 세종도 청약 가능'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오늘 1순위 청약

기사입력 : 2023년12월12일 10:42

최종수정 : 2023년12월12일 10:42

전용 84㎡ 가점제 40%, 추첨제 60%… 101·116㎡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 선정
올 서산시 마지막 신규 분양 단지, 계약금 10% 완납 후 분양권 전매 가능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서산시 일원에 첫 공급하는 지역 최고층 높이의 단지,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오늘(12일) 1순위 청약을 본격 진행한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산시를 포함해 충남, 대전시,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이면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단, 과거 2년 이내에 가점제로 당첨된 사실이 있는 세대에 속한 자는 추첨제로 청약) 할 수 있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단지의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101, 116㎡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단지는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아이파크 브랜드는 2023 대한민국 명품하우징대상(최우수상 수상), 2023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환경친화 부문), 2023 주거서비스 대상(스마트홈 부문) 등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브랜드라는 수식어를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계약금 10% 완납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이를 통해 얻게 되는 시세차익도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 최근 공급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의 경우 지난 8월, 계약금 10% 납입이 이뤄짐과 동시에 전용면적 84㎡의 분양권에는 2,200여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며, 실거래가 됐을 정도다. 또 전용면적 137㎡의 분양권은 3,000여만원의 프리미엄이, 138㎡의 분양권은 5,000여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채 손바뀜이 이뤄진 바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당장 이 아파트를 끝으로 올해 서산시의 신규 분양 시장도 문을 닫고 내년에는 분양가 상승 역시 기정사실화 국면에 놓여 있기 때문에 새 아파트를 찾는 이들이라면 이번 청약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을 통해 충남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총 41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세부 공급면적은 84㎡A 52세대, 84㎡B 112세대, 84㎡C 50세대, 101㎡ 84세대, 116㎡ 112세대다. 다양해진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서산시의 핵심 교통망인 서해로, 중앙로가 만나는 석림사거리와 맞닿아 있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고 차량을 통한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해미IC 이용도 수월하다. 또 국도29호선과 77호선을 통해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한곳인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서산오토밸리, 서산인더스밸리, 서산테크노밸리 등으로의 출퇴근 역시 편리하다.

단지를 기준으로 도보 거리에 서산석림초, 서산석림중, 서산여중, 서산여고 등 초, 중, 고교가 모두 위치해 12년간 한 곳에서 자녀의 학업을 마칠 수 있는 원스톱 도보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석림동, 예천동, 동문동 학원가 이용도 쉽다.

여기에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서산우체국, 롯데시네마, 서산먹거리골 등 생활 편의시설도 단지 주변으로 형성돼 있다.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석림천, 석림근린공원, 동문근린공원, 서산중앙호수공원 등도 가까이에 마련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러한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하는가 하면, 4bay 최신평면의 혁신공간으로 새롭고, 남다른 주거 품격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약 1,070㎡ 규모의 중앙광장과 세대당 1.59대 1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선보일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홈 IoT 기술도 대거 적용된다. 비대면 출입이 가능하도록 공동현관 안면인식 출입 기능을 적용했으며, 세대 출입구에도 안면인식·지문인식 기술이 적용된 도어락이 설치된다. 세대 내의 난방, 공조, 환기, 지문인식 도어락 등 각종 연동 기기의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제공된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오늘(12일) 1순위 청약에 이어 21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4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은 1회차 1,0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된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견본주택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의 사이버모델하우스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서산중앙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사진
대법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 곤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오는 14일 예정된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재판에 관한 청문회에 법관이 출석하는 것은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라며 "출석 요청을 받은 16명의 법관 모두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뉴스핌DB]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과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1명이 전원 채택됐으며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판사들도 포함됐다.  shl22@newspim.com 2025-05-12 18: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