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11일 오후 대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부가 주최하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자체,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11일 대전시교육청을 방문해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관련 설명에 나서고 있다. 2023.12.11 jongwon3454@newspim.com |
행사는 사업설명회, 특성화고 현장방문, 간담회로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설명회는 교육발전특구 홍보영상 시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 계획 설명,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 개혁 과제를 설명에 이어 2024년 학교시설복합화 공모 계획에 대해 안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이후 설동호 시교육감 및 이주호 부총리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해 특성화고 교육시설을 탐방하기도 했다.
앞서 교육청과 대전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일 대전교육청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추후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역 특색을 살려 교육청-지자체-대학-지역 산업체가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적극 발굴해 공교육 강화를 통한 인재 육성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