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4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의 시작으로 시민 추천 도서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올해의 책 시민 추천도서 공모 웹 이미지 [사진=울산도서관] 2023.12.11. |
이 사업은 울산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공공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민과 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도서 중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해 시민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작가 강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민 추천 도서 공모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2일부터 26일까지 공공도서관에 방문해 추천서를 직접 작성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추천하면 된다.
추천 도서는 ▲어린이(저학년·고학년) ▲청소년(문학·비문학) ▲성인(문학·비문학) 연령별로 나눠 추천하면 되고 해당 연령층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으며 흥미를 이끌어내고 선정도서와 관련하여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3년 이내 발간되어 시대 사정에 알맞은 도서이면서 국내작가가 국내에서 출판한 단행본이 좋으며, 이념적, 종교적, 정치적 성향을 지닌 도서나 절판도서 등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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