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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늘부터 네덜란드 국빈방문…'반도체 세일즈 외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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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 등 재벌 총수도 동행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업체 ASMR 방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1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 한국 정상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은 1961년 수교 후 처음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ASML을 방문해 대(對)한국 투자를 끌어내는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이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해 저녁 현지 교민들을 격려하는 동포 만찬 간담회로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공식 일정 첫날인 12일(현지시간) 빌렘 알렌산더 국왕으로부터 공식 환영식과 친교 오찬을 가진 뒤, 알렉산더 국왕과 함께 벨트호벤에 소재한 ASML 본사를 방문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벌 총수들도 동행할 예정이다.

[성남=뉴스핌] 이호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 국빈 방문 순방길에 오르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서 첨단 기술·우주·청정에너지·방위 산업 등 경제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3.11.20 leemario@newspim.com

이번 국빈 방문 일정에서 최대 관심사는 ASML에 방문해 한국 투자 확대를 이끌어낼지 여부다. ASML은 극자외선(EUV)을 이용해 반도체를 생산하는 노광장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세계에서 EUV 노광장비를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반도체 설계·제조장비 등 주요 반도체 밸류체인마다 다양한 기업들이 포진해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오찬 회담,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와의 두 차례 만남 등을 통해 ASML의 한국 공장 투자를 요청한 바 있다.

같은 날 저녁 암스테르담 왕궁에서는 빌렘-알렉산더 국왕과 막시마 왕비 주관으로 국빈만찬이 개최된다. 양국의 정·재계, 문화·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빌렘-알렉산더 국왕과 대통령의 만찬사가 계획돼 있다.

공식 일정 둘째 날인 13일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정부 소재지인 헤이그로 이동해 상·하원의장 합동 면담,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단독 면담, 공동기자회견, MOU 서명식 및 총리 주최 정부 오찬 등의 일정을 갖는다.

오찬을 마친 뒤 윤 대통령은 한국의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장소인 이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대통령은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온 후 빌렘-알렉산더 국왕과 함께 암스테르담 왕궁에서 개최되는 네덜란드 참전용사 및 유족 간담회에 참석한 뒤 우리 경제사절단과 네덜란드 주요 기업 대표가 참석하는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의 특별세션에도 참석한다.

국빈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녁 우리 정부가 암스테르담 시내 공연장에서 빌렘-알렉산더 국왕과 막시마 왕비를 주빈으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하는 답례 문화공연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 부부는 순방 일정을 마친 뒤 14일 귀국길에 오른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국빈 방문차 출국을 하루 앞두고 AFP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핵심 산업이 미국과 중국 경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국은 앞으로 네덜란드를 비롯해 미국·일본 등 주요국들과 반도체 협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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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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