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7시간15분만에 진화됐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9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재활용품 파쇄업체 내 생산동 기계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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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7시19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재활용품 파쇄업체 내 생산동 기계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발화 7시간15분만인 9일 오전 1시34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12.09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7시간 15분만인 9일 오전 1시34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공장 일부와 폐기물파쇄물 10여t, 분쇄기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4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