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과 8일 경기도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2023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발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와 대학 간 소통을 확대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교육과정 개선·운영을 목표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
올해는 주요 산업 평가 분야를 환경, 에너지, 조선해양, 자율주행 자동차, 지능형 로봇으로 확대했다. 총 22개 대학 33학과 중 평가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3개 대학 14학과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은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산업 분야별 요구분석 결과를 대학에 제공해 대학 교육과정이 개선·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은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와 대학 간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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