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텔레콤이 8일 엔비디아와 풀스택 AI 클라우드 협력 추진했다
- 협력 소식에 SK텔레콤 주가가 장중 11만4500원까지 올랐다
- 양사는 GPU·메모리·에너지 공동 대응하며 아시아 대표 AI 클라우드 사업자로 도약 목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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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텔레콤이 엔비디아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협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SK텔레콤은 전일 대비 2400원(+2.26%) 오른 10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1만4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 DSX 플랫폼을 기반으로 칩부터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풀스택(Full Stack) AI 클라우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엔비디아 DSX 플랫폼은 칩·시스템부터 인프라 소프트웨어·시설·파트너 기술까지 풀스택 전반에 걸쳐 AI 팩토리의 설계·구축·최적화 방식을 정의하는 플랫폼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회동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태원 회장은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칩부터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인프라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양사가 GPU·메모리·에너지 문제까지 공동 대응함으로써 아시아 전역에서 AI 생태계 발전을 이끄는 대표 AI 클라우드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젠슨 황 CEO도 "통신 네트워크는 국가 AI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며 "사람, 기업,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통신망이 이제 AI 클라우드의 근간이 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 DSX 플랫폼을 통해 대규모 AI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한국과 세계를 이끄는 기업 및 산업계에 에이전트 AI, 엔터프라이즈 AI, 피지컬 AI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움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가 미국 증시 급락 여파 속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오라클 실적, 스페이스X 상장, 국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달러/원 환율 부담 등을 소화하며 변동성 확대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조정을 통해 낮아진 코스피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부담(7.8배), 반도체 중심의 견조한 이익 모멘텀 등을 고려 시 연쇄 폭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변동성 확대가 반복되더라도 투매 동참보다는 관망 및 기존 포지션 유지를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대안"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