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與, 범죄심리학자 이수정·'이재명 저격수' 구자룡 등 5명 영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정훈·박충권·윤도현·구자룡·이수정
"오늘 발표 중 몇 분은 지역구 출마"
"과학기술 전문가 모실 것"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8일 5명의 외부 인사를 1차 국민 인재로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당이 영입한 인사는 ▲하정훈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1960년)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1986년) ▲윤도현 자립준비청년 지원(SOL) 대표(2002년) ▲구자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1978년)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 등이다.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4차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 100주년의 꿈, G3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세미나에서 손인사를 하고 있다. 2023.11.15 leehs@newspim.com

이 위원장은 이들을 "청년과 여성, 아동,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국민 안전과 보육 등 각종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사회에 크게 기여하신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하정훈 원장은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삐뽀삐뽀 119 소아과'의 저자로 이 위원장은 하 원장이 당에서 "초저출산 위기 극복의 해법을 제시하고 올바른 육아 문화가 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충권 연구원은 북한에서 평양 국방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09년 탈북해 서울대학교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탈북자 출신의 공학자다. 이 위원장은 박 연구원이 대한민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의 새로운 롤모델로 북한 인권 개선과 대한민국 통합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윤도현 SOL 대표는 18년간 보육원에서 생활하다 자립한 청년으로 자립 준비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보호아동 및 자립 준비 청년과 후원자를 이어주는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구자룡 변호사는 각종 방송에 출연해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을 분석하며 '이재명 저격수'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 위원장은 구 변호사를 "보수주의와 법치주의 가치를 적극 대변하는 젊은 오피니언 리더"라고 평가하며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합리적 시각으로 당 내외 다양한 이슈에 당의 목소리를 내는 데 큰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호 영입 인재로 알려진 이수정 교수도 이날 공식 발표됐다. 이 교수는 범죄 피해자 인권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5일 라디오에 출연해 경기도 수원정 지역구 출마를 시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위원장은 "오늘 발표한 분 중 몇 분은 지역구에 출마할 분"이라면서 "당당히 어려운 지역에 나가서 경쟁함으로써 청년들에게 도전정신을 보여주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나온 분들이 있다"고 했다.

인재영입위는 총선 공천이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해서 인재 영입을 할 것이며 "훌륭한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체 영입 규모에 대해서는 "자칫 잘못하면 이걸 정치적으로 해석해서 당내에 오해가 있을 것 같아 명확히 몇 명을 (영입)한다고 말하지는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필요한 분들, 국가 발전에 기여할 의사 있는 분들에 대폭 문호를 개방해 선거 나가실 분들, 정책 개발에 동참할 분들을 모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