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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I 붐 기대 부각되며 상승 …나스닥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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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구글 제미나이 출시로 AI 기대 확대
알파벳 5%대 상승, AMD도 9%대 뛰어
8일 11월 고용보고서에 촉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7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전날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공개하면서 시장에서는 AI 붐에 대한 기대가 다시 한번 부각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95포인트(0.17%) 상승한 3만6117.38에 마쳤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약 2% 남겨뒀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6.25포인트(0.80%) 오른 4585.59를 기록했다. 이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거래일간의 내림세를 마치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93.28포인트(1.37%) 뛴 1만4339.99로 집계됐다.

이날 투자자들의 관심은 전날 구글이 공개한 제미나이에 집중됐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제미나이로 진정한 AI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오픈AI의 챗GPT보다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데이터를 내놓은 점 역시 이 같은 기대를 띄웠다. 이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A주는 전날보다 5.31% 상승했다.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의 주가는 이날 9.89% 급등했다. 회사는 AI 프로세서 데이터 센터 시장 규모가 올해 4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숨고르기에 나선 기술 대형주 매수에 나서면서 소위 매그니피센트7 주식의 주가는 일제히 상승했다. 애플은 1.01% 뛰었으며 아마존과 테슬라도 각각 1.63%, 1.37% 상승했다.

BMO 애셋 매니지먼트의 영유마 애널리스트는 "AI는 2024년과 그 이후에도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지지력과 적응력, 혁신은 2023년 경제의 특징이었으며, 2024년에도 이러한 요소들이 우리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내일(8일)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11월 고용보고서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힌트를 찾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달 미국 비농업 부문에서 18만 건의 신규 고용이 이뤄졌을 것으로 전망한다. 10월 15만 건보다 고용 증가세에 속도가 붙었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3.9%로 예측됐다.

현재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내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64%가량의 확률로 내년 3월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골드만삭스와 블랙록 등 주요 기관에서는 이 같은 시장의 기대가 과도하다고 경고한다. 테미스 트레이딩의 조 살루치 트레이딩 부문 공동 매니저는 "틀림없이 연준에서는 조만간 금리 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지만 그것은 지표에 달렸다"며 "지표가 예상대로라면 연준은 현재 경로를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11.15 mj72284@newspim.com

이날 업종별로는 S&P500 11개 업종 중 에너지와 헬스케어, 유틸리티를 제외한 8개 업종이 올랐다. 유가 하락에 에너지는 0.61% 내리며 가장 큰 폭의 약세를 보였으며 커뮤니케이션서비스와 기술업은 각각 3.22%, 1.28% 상승하며 뚜렷한 강세를 나타냈다.

특징주를 보면 게임스탑은 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했지만 비용 절감이 투자자들의 긍정적 반응으로 이어지면서 10.24% 급등했다. 항공사 젯블루의 주가는 4분기 및 올해 전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15.22% 뛰었다.

국채 금리는 장단기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35분 글로벌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3bp(1bp=0.01%포인트) 상승한 4.134%를 기록했다. 반면 정책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 금리는 2.1bp 밀린 4.582%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가 큰 폭의 강세를 보이며 미 달러화가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60% 밀린 103.53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2.53% 하락한 143.56엔을 가리켰다. 이날 엔화 강세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초완화 정책 종료 기대를 키우면서 촉발됐다. 우에다 총재는 BOJ가 마이너스(-) 금리에서 벗어날 때 어떤 금리를 목표로 할 지에 대해 몇 가지 옵션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6% 오른 1.0803달러, 영국 파운드/달러 환율은 0.29% 상승한 1.2596달러를 각각 가리켰다.

국제유가는 6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센트(0.1%) 내린 69.3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2월물은 전장보다 25센트(0.3%) 하락한 74.05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현물과 선물이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1% 내린 2046.4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0.3% 오른 2029.92달러를 기록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08% 오른 13.11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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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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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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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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