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청년가치성장타운이 오는 8일 문을 연다.
7일 시에 따르면 청년가치성장타운은 부곡동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청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창업 및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본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동해시 청년가치성장타운.[사진=동해시청] 2023.12.07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 부곡복개로 88 일원에 위치한 청년가치성장타운은 국비 등 총 11억 40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389.13㎡,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기능이 도입된 카페, 2층에는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SNS 마케팅 교육 등을 위한 창업공간 4실을 갖췄다.
청년가치성장타운에는 현재 3명의 청년창업자가 입주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추가로 모집한 1명의 창업공간 입주자와 카페 운영자도 개소식 이후 입주할 예정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청년가치성장타운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업·문화공간이자 주민공동체 거점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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