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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합리적 마이데이터 과금체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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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 추진
데이터 결합 지원 위한 제도 정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위원회는 금융분야의 데이터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규정변경예고되는 개정안에서는 첫째, 지속가능한 마이데이터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이데이터사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정보전송비용에 대한 합리적 과금체계를 규정했다.

금융분야 마이데이터는 2022년 1월부터 본격 시행돼 지난 2년간 누적 가입자 978만명에게 흩어져 있는 다양한 정보의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금융위원회. [사진=뉴스핌DB]

이를 위해 마이데이터사업자는 금융회사, 통신사,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고 있고 있으며 부담해야 하는 정보전송비용에 대한 과금기준과 과금산정절차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한국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금융연구원, 정보제공기관,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올해초부터 운영해 정보전송비용에 대한 과금원칙과 협의체를 통한 구체적 과금산정절차을 마련했다.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정보전송비용은 정보를 정기적으로 전송하기 위해 필요한 적정원가를 보상할 수 있는 수준으로 결정되도록 했다. 적정원가는 정보 전송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운영비 등을 바탕으로 산정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마이데이터사업자의 특성 및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담비용의 일부를 감액할 수 있도록 했다. 비용 산정시 예측하지 못한 사유가 발생해 적정원가의 현저한 증감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반영해 비용 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과금산정절차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신용정보원 내에 구성된 이해관계자 협의회를 거쳐 이뤄지도록 했다.

세부 과금기준에 따른 과금은 2023년도부터 적용되며 2024년부터 분할 납부하게 된다. 과금절차가 신속하고 간편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금융결제원에 시스템을 구축해 통합 수납·지급이 이뤄지도록 하고 금융결제원에서는 세금계산서 발행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금융회사, 핀테크기업 등의 데이터결합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데이터 결합 관련 제도를 정비한다.

먼저, 데이터전문기관이 데이터결합, 가명처리 관련 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 핀테크기업의 경우 데이터 결합 등 자체보유 정보의 활용을 위한 가명처리 업무수행능력이 미흡해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나 데이터전문기관이 중소 핀테크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수 있는 업무근거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 데이터전문기관은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등 12개 기관이 지정돼 있으며 금융회사 등이 신용정보를 결합시 가명처리를 적정하게 했는지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

데이터결합신청시 필요한 서류도 표준화한다.

현재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상 데이터전문기관과 개인정보보호법상 결합전문기관의 신청서 서식이 상이해 결합수요기관의 결합신청시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향후 공통 항목을 표준화해 데이터결합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데이터전문기관의 임원 적격성 요건 정비도 추진한다. 현재 데이터전문기관 지정시 심사요건에 임원 적격성 요건을 규정하고 있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만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

앞으로 소관부처 관리·감독을 받고 있으며 공공기관운영법상 임원 자격이 제한돼 별도의 통제장치가 있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임원 적격성 요건의 예외를 인정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오는 19일까지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연내 시행이 가능하도록 금융위원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밟아 나갈 계획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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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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