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콘텐츠 제작 꿈 키워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를 위한 창의융합적 방송·녹화체험 프로그램을 하남시미사도서관에서 오는 11·15·16일 3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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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유튜브 생방송 체험 교실' 운영[사진=하남시] 2023.12.06 |
6일 시에 따르면 '유튜브 생방송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미사도서관 아카이빙룸에 구비된 카메라·조명·마이크·오디오믹서 등의 방송 장비 사용법을 학습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방송 소프트웨어와 스튜디오 시설을 활용해 크로마키 작업(배경 합성)을 실습해 보는 등 유튜브 생방송을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방송 장비 및 영상 제작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통한 유익한 교육 경험은 어린이들이 미디어 기술과 온라인 플랫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사도서관은 내년부터 영상 촬영 및 녹음, 디지털 영상 편집이 가능한 아카이빙룸을 개방해 시민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튜브 생방송 체험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요즘 같은 콘텐츠의 바다에서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