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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제시 인구정책, 지역소멸 위기 대응 '모범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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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 높고 차별화된 인구성장 정책...타 지자체 롤모델 부상
다자녀가정 매칭 등 민관협력사업...지역공동 육아 분위기 조성
관광형 및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 대학생·청년 지원책 '큰 호응'

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3년 9월 인구동향'에서 올 3/4분기(7~9월)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0명 감소했다. 역대 최저수준이다. 월별 출생아수도 6개월 연속 2만명을 밑돌면서 연간 합계 출산율 또한 역대 최저로 추락했다. 출산율의 선행지수인 혼인 건수도 줄어들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유례 없는 저출산 기록이다. 저출산·고령화에다가 청년인구 유출은 전국 자치단체의 '발등의 불'이 되고 있다. 이처럼 지방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속에서 김제시가 인구증가의 해답을 찾아가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의 민선 8기 정성주 호가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은 지역소멸을 염려하는 지자체들에게 해법을 제시하는 '모범답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제시는 지역 소멸위기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애주기형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성은 물론 실효성 높은 시책으로 전체인구의 마지노선인 8만명선을 사수함은 물론 인구증가를 실현하고 있다. 

김제시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구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사진=김제시]2023.12.06 gojongwin@newspim.com

차별화된 인구성장 정책...타 지자체 롤모델·벤치마킹 잇따라

김제시는 지난 2월 행안부 주관 인구감소 대응 워크숍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와 18개 관심지역의 시․도 연구원 및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제시 김숙영 인구정책팀장은 '내 삶이 더 좋아지는 김제, 시민곁에 든든한 인구정책' 주제로 차별화된 김제형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김제시는 임실군의회 정책연구회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지로 방문하는 등 타지자체의 인구정책 롤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김제시는 직원들에게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구교육을 통해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 등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김제시 직원들은 정주여건개선, 청년인구유입. 생활인구확대 등의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지방소멸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정성주 김제시장과 기념촬영했다.[사진=김제시]2023.12.06 gojongwin@newspim.com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은 지역사회 공헌과 저출산 극복에 뜻이 있는 업체들이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다자녀 가정에 매월 10만원 정도 1:1 매칭 후원을 해주는 김제시의 저출산 대책 민·관협력사업이다.

올해 참여한 기업은 ▲연이랑수련연꽃농장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농업회사법인 농산 ▲서주 ▲참고을 ▲금란산업개발 ▲금성상공 ▲삼흥산업 ▲삼흥에코그린 ▲웅진기계 ▲신포우리식품 ▲엄지식품 ▲제이앤에스엔지니어링 등 13개 업체로 1년간 매칭된 다자녀가정에 정기 후원하고 있다.

노을 피크닉·지평선 김장나드리 페스티벌...생활인구 확대

김제시는 지난해 12월 지자체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올해 '김제 노을피크닉'과 '지평선 김장나드리 페스티벌' 등을 추진해 생활인구 확대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월 23일 김제 벽골제 쌍룡 광장 일원에서 김제의 광활한 지평선 노을을 테마로 노을 피크닉 행사를 개최해 소도시 지역 농촌살이에 대한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행사는 토크콘서트, 클래식 공연, 노을 버스킹, 정원영화관 등과 더불어 비누만들기, 디퓨저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참여한 시민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대부분이 김제지역 외 서울, 경기 등의 타지역에서 온 관람객으로 이번행사를 통해 벽골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도 됐다.

▲지평선 김장나드리 페스티벌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인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김장김치 체험, 문화행사, 간식부스 등으로 구성해 지난달 28일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마친 재경김제향우회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삼삼오오 벽골제에 모여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재경김제향우회 회원 50여명은 체험한 김장김치 50통을 관내 다자녀가구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들 행사에 참여한 소위 '생활인구'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했다.

노을 피크닉 장면[사진=김제시]2023.12.06 gojongwin@newspim.com

고향올래(GO鄕ALL來)...로컬유학 '체류형 생활인구' 인프라 조성

김제시는 지난 8월 행안부의 생활인구 늘리기사업 공모에 고향올래(GO鄕ALL來)가 선정돼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실현하게 됐다.

로컬유학은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지역문화, 자연․생태학습, 공동체적 삶의 중요성 등을 체험하기 위해 로컬학교로 전학하여 6개월 이상 재학한다.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은 로컬유학생과 그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함께 이주해서 생활할 수 있게 거주시설 및 공용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4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와 희망남포작은도서관 등 생애주기별 교육인프라가 구축되어있는 성덕면을 로컬유학 최적 장소로 선정했다.

김제시는 10억원을 들여 유휴시설인 남포들녘마을 정보센터와 남포들녘관을 리모델링해 로컬유학생과 그 가족이 생활할 가족형 숙소 4개소, 한옥형 숙소 2개소와 식당, 교육장 등을 조성한다.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김제'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

김제시는 청년의 생활 수준 향상과 생계‧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1인 가구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숙사생 또는 원룸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학기당 30만원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최대 8학기 240만원까지 수급이 가능하다.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은 타지역에서의 생활비 부담 경감은 물론 '김제'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 대학 졸업후 지역에 대한 애향심으로 되갚고 있다.

미혼청년 취미클래스 '직장인 힐링LIFE-퇴근후 설렘' 운영

김제시는 지역 내 미혼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취미클래스 직장인 힐링LIFE-퇴근후 설렘 프로그램을 지난 6월 12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시행, 청년세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소재 직장을 다니는 22세에서 45세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공개신청을 받아 94명을 선정했다.

청년들이 취미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베이킹, 양식요리, 푸드테라피, 가죽공예 총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결혼 적령기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의 장을 제공했다는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혼청년 취미클래스 교육 장면[사진=김제시]2023.12.06 gojongwin@newspim.com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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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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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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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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