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우미희망재단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강원도 강릉, 평창 일원에서 '2023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캠프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미희망재단] |
2023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캠프는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에게 패럴림픽 종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행사다. 장애인동계스포츠(노르딕스키,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파라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를 중심으로 ▲지상훈련(웨이트 트레이닝) ▲국가대표 멘토링 특강 ▲문화체험 ▲리커버리(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의 최우수상에는 최우수상에는 김영빈 선수가, 우수상에는 오현수, 노영훈 선수가 선발됐다.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 할 예정이다.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캠프는 기존 설상 2종목에서 우미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설상‧빙상 5종목으로 확대했고 청소년 학생들을 위한 심리·정서발달지원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도 신설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꿈나무 선수들이 추운 겨울에 흘린 뜨거운 땀방울은 미래의 성장을 위한 훌륭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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