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올해 충북 진천에서 농업기술 명장 5명이 배출됐다.
진천군과 한국농촌지도자 진천군 연합회는▲조래욱(진천, 벼) ▲박창배(진천, 양봉) ▲성낙용(초평, 잡곡) ▲윤기헌(덕산, 수박) ▲조기창(광혜원, 사슴) 씨 등 5명이 농촌지도 중앙연합회로부터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업기술명장 시상식. [사진 = 진천군] 2023.12.04 baek3413@newspim.com |
이들은 지난달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 비전 선포식'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농업기술 명장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면서 체득한 살아 있는 비결을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품목 전환을 희망하는 회원들에게 전수한다.
이호영 회장은 "진천군의 발전된 농업기술을 인정받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 진천군 농업인들이 선진 농업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도 말했다.
진천에서는 지난해 신고호(초평, 수박)·윤근량(초평, 양돈)씨 등 2명이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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