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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입주 앵커기업 수요 연계 투자유치 활성화 모색

기사입력 : 2023년12월04일 10:31

최종수정 : 2023년12월04일 10:31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GFEZ 의료기기 제조 분야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그룹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학계·연구기관과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해룡산단에 입주한 의료기기 제조 앵커 기업인 (주)도이프와 연계한 의료산업 분야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산업 분야 지역 전문가 간담회 [사진=광양경제청] 2023.12.04 ojg2340@newspim.com

김정완 투자유치본부장 주재로 ㈜도이프 기업 현황 설명과 전남대 생체의료시험 연구센터 이경구 교수의 '의료산업 활성화 방안 및 사례' 주제 발표 후 전문가들의 정책제언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이프는 치과용 임플란트 및 수의과용 의료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R&D과제 성공판정을 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8년 설립 이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미래전략산업 기업이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광양만권의 의료산업 분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병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기술지원과 바이오·메디컬 특화단지 조성,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인증 절차 및 규제 완화, 기업의 해외 마케팅 관련 기관의 지원과 협조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양만권의 의료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현장 의견과 정책제언을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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