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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외관과 공간설계…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주목

기사입력 : 2023년12월04일 10:38

최종수정 : 2023년12월04일 10:38

도시의 미적 경관과 주거 문화에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와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최고 49층 초고층 청주 마천루로 주목
단지 내 별동의 9층 스케일 의료시설 설계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현대 주택시장에서 주택 선택의 기준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서 '생활의 품격'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를 갖춘 아파트들이 주택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아파트들은 독특한 아키텍처와 사용자 중심의 설계로 주거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전통적인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형태를 벗어나 독특한 곡선과 대담한 색채 사용으로 도시의 스카이라인에 새로운 미적 요소를 추가했다. 이러한 시각적 매력은 아파트를 단순한 거주지가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도 인식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주택들은 거주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도시의 미적 경관과 주거 문화에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주택 시장에서 이러한 트렌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지역에서 차별화된 외관과 공간 설계를 제시한 주택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청약을 받은 부산 '대연 디아이엘'은 최고 36층에 달하는 초고층 아파트로 이목을 끌었다. 단지는 1순위 평균 15.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2019년에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분양한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는 강북 최고층 아파트로 알려지면서 최고 74.1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더샵 오창 프레스티지 석경투시도

포스코이앤씨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선보인 주거형 오피스텔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디테일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된 외관과 공간설계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아파트를 포함하여 총 869가구 중 225실 규모로 전용 84㎡ 단일면적, 지상 최고 32층 및 49층의 2개동으로 구성된다. 최고 49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로 청주 마천루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주상복합 아파트로 화려한 외관까지 갖춰 조성되기 때문에 청주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약 8년만에 들어서는 신규공급 브랜드 단지로 브랜드 새 아파트로서의 희소가치도 가진다.

청주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서 뛰어난 입지여건과 특화설계도 빠지지 않는다. 입지여건으로는 단지 바로 앞으로 오창대로가 위치하고, 중부로와 오창IC 등을 통해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청원초와 각리중 등 교육시설도 도보권에 위치해 안심 도보 통학권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으로 진통공원부터 오창호수공원 등 녹지가 잘 형성되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메가박스와 홈플러스 등 상업지역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같은 단지 설계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희소성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4베이 구조, 테라스(전실) 등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로 일반적인 오피스텔 대비 주거활용도 및 상품성이 높다. 단지 내에는 다른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의료시설(메디컬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료시설(메디컬타운)은 단지 내에 별동으로 9층 스케일로 지어지며, 의세권 오피스텔의 남다른 특권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개발호재와 대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발전 가능성도 높다. 지난 7월에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로 지정된데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까지 4조원을 투자해 오창 공장에 원통형 배터리 생산 라인을 신·증설하고 시험연구동을 건립하고, 에코프로그룹은 2025년까지 15만㎡ 규모의 연구개발(R&D) 캠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오피스텔은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없고, 임대 사업이 가능한 상품으로 주거부터 투자까지 활용도가 높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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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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