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구미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들과 소형 화물차 간 연쇄 사고로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가 벌어지고 있다.
4일 오전 5시 26분쯤 경북 구미시 도개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낙동강의성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4대가 연쇄적으로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구미=뉴스핌] 오영균 기자 = 4일 5시 26분쯤 구미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들과 소형 화물차 간 연쇄 사고로 4명이 부상을 입고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가 벌어지고 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12.04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앞서 가던 대형 화물차 2대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사고 화물차 2대가 도로에 정차해 있는 사이 뒤이어 오던 대형 화물차와 1톤 화물차가 사고 차량을 피하려다또 다시 추돌하는 사고가 이어졌다.
이 사고로 대형 화물차량이 전복 되면서 운전석 부분(헤드)이 분리되면서 약 20여 미터를 튕겨나가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명 중 마지막으로 추돌한 화물차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3명의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여파로 오전 9시 현재 고속도로 영천 방향 차로가 전면 통제 중이고 앞으로 1시간 정도 지나서 통행이 재개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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