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업회, 탄생 100주년 '실학성세 교육이념' 기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석학원 학원장과 청주대 명예총장을 지낸 석우 김준철 박사 탄생 100주년 기념 흉상제막식이 1일 오전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석우 김준철 박사 기념사업회는 이날 석우문화체육관 로비에서 김준철 박사의 생전 모습을 담은 흉상을 설치, 숭고한 뜻을 전했다.
석우 김준철 박사 흉상 제막식. [사진 = 청주대] 2023.12.01 baek3413@newspim.com |
제막식은 김현수 기념사업회장, 김윤배 청주대 총장, 표갑수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장, 김홍철 청암·석정기념사업회장, 차천수 전 청주대 총장, 이선우 청주대학교 총동문회장, 이태희 청석학원 100주년 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법인 임원, 전·현직 교장단 및 퇴직 교직원, 현직 교무위원 및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
흉상은 기념사업회의 기금으로 가로 1.2m, 세로 1m, 높이 2m로 제작됐다.
흉상 아래 좌대에는 석우 김준철 박사의 약력과 건립문을 담았다.
이 흉상은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디자인하고 석우 김준철 박사의 아호를 따서 지은 석우문화체육관 로비에 자리잡았다.
석우 김준철 박사는 일생에 걸쳐 청석학원을 육영의 대전당으로 육성했다.
이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 국민훈장 동백장 등을 수상했다.
그는 청석학원 이사장, 청주대학교 명예총장, 한중교육기금회 이사장, 청주대학교 총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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