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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23' 완성차 5개사, 12월 한 달 다양한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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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6 320만원, 코나EV 220만원
기아 EV6 320만원·니로 EV 120만원 등 할인
GM 최대 628만원, KG모빌리티·르노도 굿바이 행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3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2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저마다 자사 전기차에 대해 할인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 제고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12월 한달 EV 세일 페스타를 통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를 최대 320만원, 코나 EV를 220만원 할인한다. 여기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을 더하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는 400만원, 코나EV는 3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사진=현대자동차] 2023.11.08 dedanhi@newspim.com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이력이 있거나 현재 보유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넥쏘와 포터EV를 30만원 할인하고, GV60, G80 EV, GV70 EV를 50만원 할인한다.

중고차와 다자녀 양육가구에 대해서도 할인한다. 최초 등록일 기준 차령 10년 이상 경과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팰리세이드, 넥쏘를 구매할 경우 30만원, 포터EV·마이티·파비스는 50만원 할인한다.

3명 이상 다자녀 양육 가구가 싼타페 구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구형, 팰리세이드를 구매할 경우 30만원을 할인하며,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세대가 코나·코나 하이브리드, 코나EV, 싼타페 구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구형을 구매할 경우 금번 구매 포함 2대 구매 시 20만원, 3대 구매 시 30만원, 4대 이상 구매 시 50만원을 할인한다.

기아는 12월 한달 동안 상품성 개선 이전 모델인 K5에 최대 10%, 카니발 최대 5%,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최대 7% 할인하고 K8은 최대 200만원 할인하기로 했다.

기아 EV6 [사진=기아 제공]

또, 기아는 5~7월 생산된 자사 플래그십 대형 전기 SUV인 EV9를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 보조금 마감 지역에 있는 고객은 최대 400만원~850만원을 지원하고, 선수금 10% 이상 납부를 기준으로 할부기간 60개월까지 0.9%, 72개월까지 2.9%, 84개월까지 3.9%의 저금리 혜택도 내놓았다.

이와 함께 EV 세일 페스타로 EV6(GT 제외)은 최대 320만원, 니로 EV 120만원, 니로 플러스 120만원을 할인한다.

기아 전기차인 EV6·EV9·레이 EV·니로 EV·니로플러스·봉고 EV 구매 고객에 대해 월 납입금 부담 완화를 위한 저금리 할부를 제공하고, 12월 기아 전 차종 출고 고객 중 M할부를 이용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전 차종 금리를 낮추는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사진= GM]

◆중견 3사도 다양한 할인, 현금지원과 저금리 혜택 '풍성'

중견 완성차 업체인 한국GM,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도 12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쉐보레는 인기 품목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콤보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를 제공하며, 추가로 80만원을 지원한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일시불로 구매할 시 차량 금액의 10%를 제공한다. 고객은 트림별로 최대 628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중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쉐보레는 타호 구매 고객이 일시불로 구매할 시 차량 금액의 8%를 지원하며, 고객은 트림별로 최대 7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더 뉴 티볼리 [사진= 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는 KGM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12월 할인 혜택 및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Happy Birth KGM Festiva'을 시행한다.

해당 모델인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는 최대 15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하고, 렉스턴은 최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4WD 시스템(195만원) 무상장착,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은 최대 150만 KGM 포인트 또는 최대 252만원 상당의 데크 커스터마이징(롤바, 데크탑 등)을 무상 장착해 준다. 토레스와 코란도는 각각 최대 50만, 3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한다.

KG 모빌리티 전 차종에 대해 무이자 할부 및 저리 할부 등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 및 코란도, 토레스, 토레스 밴 등은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에 따라 3.7%~5.2%의 60~72개월 할부 등 고객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레스 EVX는 선수금 없이 5.7%~5.9%의 36~60개월 할부를 운영하고, 사전계약 고객이 연내 출고하면 20만원 상당의 충전권을, 본 계약 고객은 10만원 상당의 충전권을 지급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 뉴 QM6 [사진=르노코리아]2023.04.21 dedanhi@newspim.com

르노코리아는 XM3와 QM6는 굿바이 2023 특별 할인 50만원,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50만원 할인에 재구매 할인 확대 적용까지 최대 12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블랙박스, 코일매트, 정비 쿠폰 등도 차종에 따라 추가 제공된다.

쿠페형 SUV인 XM3 1.6 GTe 인스파이어는 ▲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10.25인치 TFT 클러스터 ▲멀티센스 ▲엠비언트 라이트 ▲오토 파킹 시스템 ▲앞좌석 통풍과 뒷좌석 열선이 적용된 블랙 가죽 전동 시트 등 인기 사양을 모두 포함해 256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XM3는 고객 선호에 따라 굿바이 2023 특별 할인 50만원을 미리 적용 받는 대신 36개월 0.9% 초저리 할부 상품을 선택해 차량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SM6 TCe 300은 굿바이 2023 특별 할인 100만원, TCe 300 특별 할인 300만원, 특별 프로모션 차량 20만원, 재구매 1회 기준 혜택이 더해져 최대 할인폭이 440만원에 달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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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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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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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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