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 서울올림픽파크텔은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여자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재육성 프로그램 '드림업 캠프(Dream-Up Camp)'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드림업 캠프에서 여자 축구 꿈나무들이 스포츠역학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
여자축구 꿈나무 선수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11월 29일부터 1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과정 견학을 위해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하고, 대한민국 스포츠과학의 핵심인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인 체력 측정과 개별 코칭을 받으며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체육진로 로드맵(CATi) 적성검사 및 호텔 양식 매너를 배울 수 있는 '테이블 매너교육'을 받으며 향후 진로를 탐색하고 국제무대에서 필요한 글로벌 에티켓을 배웠다.
공단 관계자는 "비인기 종목 스포츠 꿈나무들의 훈련환경은 비교적 열악해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드림업 캠프'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캠프가 스포츠 꿈나무 육성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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