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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驻韩大使邢海明在中韩知名专家学者研讨会上致辞

기사입력 : 2023년11월30일 07:49

최종수정 : 2023년11월30일 07:49

纽斯频通讯社首尔11月30日电 中国驻韩大使馆和韩国全球战略合作研究院近日在韩共同主办"相互尊重的中韩关系——现在与未来"中国论坛。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韩国外交协会会长申凤吉向论坛致贺词。使馆方坤公使、中韩两国60余位知名专家学者出席活动。

与会嘉宾合影。【图片=中国驻韩国大使馆提供】

邢海明在致辞中表示,日前,中美两国元首在旧金山举行了重要会晤,双方就事关中美关系的战略性、全局性、方向性问题以及事关世界和平和发展的重大问题坦诚深入地交换了意见,探讨了中美两个大国的相处之道,明确了中美共同肩负的大国责任,达成了许多重要共识,有利于推动中美关系朝着健康、稳定、可持续方向迈出步伐。

邢海明表示,中韩两国是搬不走的近邻,更是利益交融、互利共赢的合作伙伴。建交31年来,中韩关系发展为两国和两国人民带来了实实在在的利益,也为地区和世界和平稳定与繁荣发展作出巨大贡献。与此同时,百年未有之大变局下,国际地区形势深刻复杂演变。在这样的大背景下,近来中韩关系也出现了不少新情况。尽管如此,中韩两国互为重要近邻、同属东方文明的地缘纽带没有变,双方互为重要经贸合作对象和中高端产供链合作伙伴的利益纽带没有变,两国致力合作共赢的发展愿景没有变。

邢海明说,昨天,中共中央政治局委员、外交部长王毅在釜山出席中日韩外长会期间同韩国外长朴振举行会谈。双方确认中韩战略合作伙伴关系定位,愿持续沿着这一方向向前推进。这在当前具有重要意义。

会场。【图片=中国驻韩国大使馆提供】

邢海明表示,正如王毅外长指出,中韩关系发展应始终锚定友好合作的大方向,这对双方来说是必须做好的必答题,而非选答题,我们有条件也必须要把中韩关系发展好。中方愿同韩方一道,秉持睦邻友好、求同化异的建交初心,把握开放包容、合作共赢的时代大势,同韩方加强交往沟通,坚守建交初心,坚持互尊互信,排除外部干扰,确认战略合作伙伴关系定位,并不断为之增添新内涵。期待各位学者深入研究两国外长重要表态,准确把握中韩战略合作伙伴关系定位,为中韩关系健康稳定发展发表真知灼见、积极建言献策。

申凤吉表示,当前中美博弈持续走深。韩中两国应加强政策协调,以中韩地理相近、历史相通的共同底色,深化在东北亚地区的共同利益,发挥韩中日合作等机制的作用,延续两国建交30余年以来的共赢局面,降低东北亚地区"新冷战"局面的机会成本。

黄载皓表示,在国际秩序深刻变革、全球经济环境不确定性加剧的大背景下,中国作为韩国重要近邻和地缘政治的关键国家,应在相互尊重和互惠基础上,不断探索韩中关系新的发展方向。

与会嘉宾围绕中韩双边关系、外交政策、经贸合作、人文交流及朝鲜半岛问题等广泛议题深入交流,表示愿在中韩战略合作伙伴关系的重要定位基础上,坚持两国建交的友好合作初心,推动中韩关系行稳致远。

(文章摘自中国驻韩国大使馆官网)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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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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