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올해 유일한 강남3구 분양물량으로 최고 354대 1 평균 152대 1의 청약경쟁률를 보이며 열풍을 이끌었던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정당계약이 내달 4일부터 실시된다.
서울 송파구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가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됐다는 게 회사측의 소개다. 지난 1∙3부동산 대책 이후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 지역이 분양가 규제를 받지 않게 된 만큼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서 희소성을 갖춰서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사진=현대엔지니어링] |
주변 비슷한 입지와 규모를 갖춘 신축 단지와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은 더욱 두드러진다. 송파구에 위치한 '헬리오시티(2018년 12월 입주)' 전용면적 49㎡는 올해 9월 14억4500만원에 매매 거래됐으며 같은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2022년 1월 입주)' 전용면적 59㎡는 같은 달 11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49㎡는 7억6600만원 그리고 59㎡는 8억8000만원에 각각 분양됐다. 당첨과 동시에 3억원 가량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게 된 셈이다.
인근 수서역세권, 복정역세권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은 약 38만㎡ 면적을 주거, 업무, 유통시설을 갖춘 복합도시로 바꾸는 사업이다. 아울러 수서역 철도 부지에는 복합개발사업도 추진된다. 이 곳에는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과 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8호선 복정역 주변 지역을 개발하는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 단지 인근 지난해 말 착공한 위례 트램을 비롯해 위례신사선, 송파하남선(3호선 연장안)이 생기면 교통 여건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위례신사선의 경우 삼성역과 강남역, 신사역 등 강남 일대 주요 역을 지난다는 점에서 송파구 일대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문정동 일대 정비사업 중 가장 먼저 입주를 앞두고 있어 강남 3구의 새 아파트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실제로 단지는 잠실권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가락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정당 계약은 12월 4~6일 3일간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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