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지역개발사업 연내 마무리 총력 '경주'

기사입력 : 2023년11월29일 14:10

최종수정 : 2023년11월29일 14:10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낙후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지역개발사업이 연내 순조롭게 마무리될 전망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마을 안길과 농로, 배수로 등의 신설 및 개선과 편익시설인 마을회관 등 공동이용시설의 신축 또는 보수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1126건의 사업에 27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다.

고흥군 청사 전경과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2023.11.29 ojg2340@newspim.com

공영민 군수는 "주민생활 및 영농활동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개발사업은 지역경제의 마중물이자 주민생활 불편 해소의 일선에 있는 소통창구이다"며 "최근 세수 확보 비상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언제든 행정기관의 문을 두드려달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2024년 본예산으로 총 556건에 163억여 원을 편성해 주민 불편사항을 지속 해소할 계획으로 각종 주민 편익시설 보수사업과 소규모 사회기반시설의 개·보수사업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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