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2024년 전남교육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설명회를 두 차례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현장과 정책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4 전남교육 설명회는 내달 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동부권)과 5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중·서부권)에서 학교급별 교(원)장 9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2024 전남교육 설명회 이미지 [사진=전라남도교육청] 2023.11.29 ej7648@newspim.com |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1부에서는 김대중 교육감이 '2024 전남교육 정책 방향과 역점 과제'를 설명하고 이어서 ▲2024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전남교육 AI․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해 안내한다.
2부에서는 좌장을 중심으로 교육감과 학교급별 대표 교(원)장 5명이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정책이 현장에서 구체화되고 실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포럼이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예년과 달리 전남교육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큰 틀에서 제시된 전남교육 정책 방향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본청 각 실·과에서 주요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은 현장과 동떨어져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설명회를 통해 2024년 전남교육 정책이 전남의 모든 지역과 학교에서 구체화되고, 교실에서 실현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