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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28일 흐리고 추위 지속...'강풍·건조특보' 동해안 산불주의

기사입력 : 2023년11월28일 07:38

최종수정 : 2023년11월28일 07:38

동해남부먼바다 중심 '풍랑특보'...항해·조업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8일 대체로 흐리고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추워지겠다.

경북 내륙은 이날 아침(06~09시)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1mm 내외로 관측됐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특히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내린 지역에서도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져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 6도 경북 영주 2도 안동.청송 3도 포항7도로 괸측되고 낮 기온은 대구 9도 영주 4도 안동 6도 포항 9도 울릉.독도는 6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은 이날 낮 기온이 4~9도 분포를 보이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와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발생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사진=뉴스핌DB] 2023.11.28 nulcheon@newspim.com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북동산지에는 이튿날인 29일까지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부터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물결이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8일 오전 5시를 기해 경북북동산지와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또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를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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