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만원 이상 결제시 1회당 2000원을 환급...최대 5회까지 가능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말 이벤트로 환급(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시 1회당 2000원을 환급해주며, 1인당 최대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 곳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착한가격 업소 캐시백 이용 안내[사진=전주시]2023.11.27 gojongwin@newspim.com |
이에 앞서 시는 올해 9월부터 신청·접수 및 심사를 거쳐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는 8개 업소(외식업 7곳, 미용업 1곳)를 '착한가격업소'로 11월 신규 지정, 전주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총 4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주부물가모니터단을 통해 업소 점검 및 변동사항 조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39개 업소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및 업종별 맞춤 물품 지원을 완료했다.
시는 물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지정업소에 업소당 9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박남미 전주시 민생경제과장은 "고물가 등으로 시민들의 삶이 어려운 시기지만, 착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들이 많다"면서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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