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홍보하기 위한 '고창갯벌학교 및 브랜드캠페인 용역' 결과보고회와 전문가 간담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창갯벌학교 및 브랜드 캠페인 운영 용역 결과보고, 고창갯벌학교 프로그램 시연, 활동사진 및 영상자료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고창 갯벌학교 브랜드캠페인 보고회 개최후 기념촬영[사진=고창군] 2023.11.27 gojongwin@newspim.com |
또 고창갯벌 생태교육프로그램의 개선점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고창갯벌 유산관광 모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고창갯벌학교 프로그램은 올해 월별로 고창갯벌의 바지락, 해양쓰레기, 철새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운영해 왔다. 교육청, 학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67차례 1230여명의 교육을 진행 했다.
모양성제, 새만금 잼버리 등의 고창군 대표행사에 참가해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창갯벌의 가치를 홍보해왔다.
생태교육센터 함께지구 최선하 대표는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브랜드를 확립하고 갯벌의 소중함을 알려 찾고 싶은 고창, 세계인의 고창갯벌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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