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尹, 英 국빈방문서 안보·경제 협력 최고 수준 강화…파리서 엑스포 유치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英, 최고 수준 예우…尹, 찰스 3세와 황금마차 이동
다우닝가 합의 채택…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도 강화
尹, 파리서 '연대의 2030 부산엑스포' 지지 호소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 등 5박 7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영국과 수교 140주년을 맞아 '다우닝(街)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이끌어내는 등 양국의 안보, 경제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며 주요 파트너가 될 것임을 천명했다.

또 윤 대통령은 곧바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 2030 세계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5일 남겨둔 상황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을 만나 막판 외교전을 펼치는 등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정상 외교의 총력전을 펼쳤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공식 환영식이 끝난 뒤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11.22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즉위 후 첫 국빈 방문자로 영국을 방문했으며, 영국은 최고 수준의 예우를 갖췄다.

윤 대통령은 숙소로 마중 나온 윌리엄 왕세자 부부와 함께 공식 환영식이 열리는 호스 가즈(Horse Guards) 광장으로 이동해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등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왕실 근위대의 사열을 받은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과 황금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이동했다.

특히 영국 측은 환영식 전 예포 41발을 발사했다. 이는 최고 예우 수준으로 통상 국가 원수에 대한 예포는 21발이지만, 국빈 방문의 경우 20발을 더해 41발을 발사한다. 아울러 공식환영식 중에 호스 가즈에는 아리랑이 울려퍼지기도 했다.

찰스 3세 국왕과 공식 환영식과 오찬 등을 진행한 윤 대통령은 자유 민주주의의 산실로 불리는 영국 의회에서 영어로 연설에 나섰다. 이는 미국 국빈 방문 당시 미 의회 이후 두 번째 영어 연설이며, 윤 대통령은 양국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되짚으며 안보, 경제 등 다방면에서 주요 파트너가 될 것임을 천명했다.

한영 양국의 구체적인 청사진은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다우닝가 합의를 통해 제시됐다. 다우닝가 합의에는 13개 단락의 본문과 45개 과제의 이행계획이 담겼다. 이행계획은 국방·안보 분야 8개, 과학기술과 무역투자(경제) 26개, 지속가능한 미래 11개 등의 과제로 구성됐다.

양국은 먼저 안보 분야에서 국방장관급 2+2 회의를 신설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전력적 사이버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

또 경제 분야에서는 한-영 FTA 개선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 아울러 과학기술과 관련해 디지털·반도체·안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미래과학기술 분야인 양자기술, 합성생물학, AI 기반 신약개발 등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증진시키기로 했다.

또 이번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 계기로 양국 간 양해각서(MOU)와 파트너십 체결 49건이 이뤄지는 등 경제적 성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이시레물리노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6.22 photo@newspim.com

영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곧바로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합류했다. 윤 대통령은 BIE 대표단을 상대로 만찬과 오찬,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교섭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윤 대통령은 파리 도착 직후 열린 BIE 대표단 만찬에서는 "2030 부산엑스포는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연대의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일에 진행된 오찬에서는 개발협력이 주제였던 만큼 다양한 국가들과의 연대를 언급하며 "2030 부산엑스포에서는 개발 격차, 기후 격자, 디지털 격차 문제를 포함해 인류가 마주한 도전 과제들을 국제사회와 함께 고민해 풀어나가고자 한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이번 유치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재계 총수들도 총출동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에서 열리는 173차 국제박람회(BIE) 총회에서 결정된다. 한국(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 등과 경합을 펼치고 있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 뿐만 아니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조찬 겸 정상회담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문제, 북-러 간 군사협력, 중동 정세, 이차전지, 신재생 에너지, 우주분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