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순환 체험 활동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NH투자증권은 환경보호 및 자원 재순환 활동에 동참하는 취지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NGO 트루(TRU)와 장난감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임직원 80명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총120kg의 장남감을 분해하는 작업을 했다. 이는 360kg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0년생 소나무를 39그루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장난감 분해 작업은 버려진 장난감의 분해를 통해 플라스틱 조각을 모아 업사이클링에 사용하기 위함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NH투자증권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사단법인 트루와 함께 장난감분해 봉사활동을 NH투자증권 여의도본사(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진행했다.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장난감을 분해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2023.11.23 yunyun@newspim.com |
버려진 장난감은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는데 태우면 대기오염이 발생하고, 매립되면 썩는데 500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장난감 재활용을 위한 분해활동은 꼭 필요한 작업이다.
사단법인 트루는 버려진 장난감놀이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NGO로 장난감 재활용사업, 버려진 장난감을 새로운 장난감으로 업사이클하는 환경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환경보호 및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한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박준성 사단법인 트루 사무총장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플라스틱(장난감)의 생산량과 폐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심각하다"며 "온실가스 영향으로 지구 환경이 변화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장난감 재활용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장은 "내년에도 사단법인 트루와 함께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고 재활용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라며 "환경보호를 위해 NH투자증권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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