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17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3개 읍·면의 5개 마을에서 3백여 명이 참가했고 마을 대표가 마을 특징과 장점을 살린 마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경진대회 참가자들 [사진=함평군] 2023.11.20 jdm-an@newspim.com |
대회 참가자들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마을 발전계획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회 결과 대동면 괴정마을이 금상, 해보면 오두마을이 은상, 대동면 내덕마을이 동상, 대동면 백련마을과 나산면 삼축3리마을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3개 마을에 대해서는 2024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지정해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마을공동체를 더욱 활성화시켜서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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