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통령실 "한중 정상, 다음 만남 기약…긴박한 현안은 해소된 상태"

기사입력 : 2023년11월19일 17:36

최종수정 : 2023년11월19일 17:38

"머지않은 시점에 외교장관 만날 예정"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대통령실이 19일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이 불발된 것을 두고 "이번에 짧지만 조우해 덕담을 나누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중 정상회담의 경우 최근 윤 대통령이 리창 중국 총리를 만났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시 주석을 만나 대화했기 때문에 양국 간의 긴박한 현안들은 어느 정도 해소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 및 업무 오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11.17 photo@newspim.com

이 관계자는 "머지않은 시점에 양국 외교부 장관이 만날 예정이라 기본적으로 한중 간 풀어야 할 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이 관계자는 "2박 3일간 APEC 행사 일정이 매우 촘촘했고 양자회담을 가질 시간이 많지 않았다"며 "미국과 중국은 꼭 해결해야 할 사안이 굉장히 많았고 일본과 중국 간에도 꼭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주목됐던 일정 중 하나인 한중 정상회담은 열리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세션1이 시작하기 직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반갑게 인사하고 3분가량 대화를 나눴지만, 정상회담까진 추진되지 않았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