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수미 변호사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전북 군산시 장미동 소재 동우아트홀(군산상공회의소 2층)에서 '백만인의 대변인, 변호사 전수미'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전수미 변호사의 출판기념회는 내년 4월 총선에서 군산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수미 변호사 출판기념회 자서전 책 표지[사진=전수미 사무실]2023.11.17 gojongwin@newspim.com |
그의 저서는 군산여고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며 맺은 인연으로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소명을 갖게 된 사연부터 어렵고 힘든 이웃과 더불어 인간다운 삶을 이끌고픈 정치의 길, 군산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제시했다.
출판기념회는 '군산이 직면한 현안 해결과 또 군산의 미래상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에 대해 군산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도 갖는다.
전 변호사는 군산초등학교, 군산중앙여중, 군산여고를 나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 정치학과(정치학박사)를 졸업했다.
전 변호사는 20년여년간 북한인권활동가이자 북한이탈주민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오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정책위 부의장, 전국장애인위원회 대변인과 지난 대선 때는 이재명 대통령후보 직속 실용외교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현재 (사)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 (사)장준하기념사업회 감사,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전 변호사는 "저 같은 사람도 정치판에서 고향과 약자를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 힘들어 하는 군산 시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고, 비를 막아주는 지붕이 되며, 바람을 막는 벽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수미 변호사 출판기념회 안내 팜플렛[사진=전수미 사무실] 2023.11.17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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