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품질불안 해소·하자 최소화 관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조달청은 20일부터 3주간 맞춤형사업으로 관리중인 25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이은 아파트 구조물 붕괴로 인한 품질불안을 해소하고 준공이후 하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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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20일부터 25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조달청] 2023.11.16 biggerthanseoul@newspim.com |
조달청은 자체 품질점검반을 구성해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의 품질관리 이행상태를 각각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항목은 ▲품질관리계획서 이행 ▲건설자재 품질시험 및 검사 ▲콘크리트 균열 관리상태 ▲시공상세도면 검토 ▲가설구조물의 구조적 안정성 검토 여부 등 총 19개 항목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상태가 불량한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벌점부과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점검 기간에 병행 실시해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