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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일학개미 픽' 캡콤 ①구작 인기, 7년째 최고 이익 경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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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회계연도 구작 판매량 비중 79% 예상
구작은 안정적인 실적과 고이익률 기반, 왜?
구작 할인 판매해도 초기비용은 이미 계상
PC가 메인 플랫폼, 신흥국서 관련 전략 성공

이 기사는 11월 7일 오후 3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일본 비디오 게임업체 캡콤(종목코드: 9697)이 최근 우리나라 일본 주식 투자자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끈다. 타사 판권에 의존하지 않는 이른바 오리지널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7년째 최고 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주가가 올해 7월 말 최고치를 찍고 주식시장 부진과 맞물려 하락했지만 전문가 사이에서는 17%가량의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캡콤이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이고 전문가 사이에서는 어떻게 평가되는지 알아봤다.

일본 치바현에서 열린 도쿄게임쇼에서의 캡콤 부스 [사진=블룸버그통신]

캡콤은 '레지던트이블(일본에서는 바이오하자드라는 명칭으로 출시)', '몬스터헌터', '스트리트파이터' 등 격투·액션·호러 계열의 유명 오리지널 게임을 다수 보유한 업체다.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일본 비디오 게임시장에서 2021년 판매량 기준 11%의 시장 점유율로 1위인 닌텐도(33%)의 뒤를 잇는다. 올해 6월 말 기준 대표 게임작의 누적 판매량은 바이오하자드가 1억5000만매, 몬스터헌터가 9500만매, 스트리트파이터가 5200만매, 록맨이 4100만매 등이다.

매출액 구성은 2022회계연도 기준 ①게임 개발·판매를 취급하는 디지털 콘텐츠의 비중이 78% ②'프라자캡콤'이라는 명칭을 갖고 대형 상업시설 내 중심으로 운영되는 AM(오락시설)이 12% ③자체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파치슬롯의 개발·제조·판매를 뜻하는 AM 기기가 6% ⑥라이선스 등 기타가 3%다. 프라자캡콤에서는 자체 IP의 인형이나 피규어, 키홀더 등을 판매하고 자사 게임의 공개 테스트가 이뤄지기도 한다.

캡콤의 특징은 신작이 매출을 주도하는 업계 특성과 다르게 구작이 매출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임 판매량의 약 70%가 전 회계연도나 혹은 그 전에 출시된 게임에서 발생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2023회계연도(2024년 3월 종료) 구작의 비중은 79%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세가사미홀딩스(HD)의 예상 비중 59%를 크게 웃돈다.

구작의 높은 매출 비중은 캡콤의 안정적인 실적 창출의 기반이다. 일반 게임회사처럼 신작에 매출액을 의존하는 경우 매번 상당한 개발·마케팅 비용이 투입되고 나아가 흥행의 성공 여부도 장담할 수 없어 수익 구조에 큰 변동이 생긴다. 기존의 대작을 염가(예로 10달러)에 판매한다고 해도 모든 개발 비용이 이미 반영됐기 때문에 이익률이 사실상 100%다. 2022회계연도 영업이익률은 40%로 1위인 닌텐도의 31%를 크게 뛰어넘는 등 업계 선두다.

기업의 경영 효율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도 업계 상위권이다. 캡콤의 2022회계연도 ROE는 24%다. 스퀘어에닉스HD 16%와 반다이남코HD 15% 등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업계 1위인 닌텐도의 20%를 상회한다. ROE는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눠 산출하는 것으로 기업이 주주의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해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UBS증권의 후쿠야마 켄지 애널리스트는 "캡콤의 영업이익률은 일본 외 다른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했다.

안정적인 실적 창출 구조와 높은 이익률을 배경으로 회사는 2023회계연도 연간 순이익을 전년도 367억3700만엔 대비 9% 증가한 400억엔(매출액 1259억3000만엔에서 11% 늘어난 1400억엔)으로 7년 연속 최대를 기대한다.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3회계연도 중간 결산(4~9월분)에서는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한 252억엔으로 역대 동기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749억엔으로 53%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걷히고 야외활동이 늘어나 놀이시설 사업 매출액도 늘어난 것도 실적 향상에 한몫했다.

중간 결산에서도 구작의 활약상이 두드러진다. 올해 6월 출시한 격투게임 '스트리트파이터6'가 9월 말 기준 247만매 판매됐고 3월 발매한 '레지던트이블 RE:4'의 히트에 힘입어 레지던트이블 시리즈 관련 작품 판매가 늘었다. 신작과 구작을 포함한 전체 소프트웨어 판매량은 2260만매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2022회계연도 연간 게임 판매량은 4100만매였다. 캡콤은 목표 판매량이 연간 1억매다.

구작의 꾸준한 인기 배경에는 PC를 메인 플랫폼으로 삼는다는 점이 있다. 일본 비디오 게임사들은 신작 소프트웨어가 작동하는 하드웨어를 특정 게임콘솔 등으로 한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캡콤은 접근성이 쉬운 PC를 비롯해 여러 하드웨어에 대응시킨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자사가 개발한 폐쇄적인 플랫폼을 고집해 시대 흐름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는 닌텐도와 대조적이다.

이같은 전략은 게임 콘솔이 보급되지 않은 신흥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캡콤은 일본 게임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해외 판매처(국가·지역 230곳)를 보유 중(도요증권의 야스다 히데키 애널리스트 추산)이라고 한다. 다수가 접근하기 쉬운 PC를 메인 플랫폼으로 삼고 신흥국에서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전략은 이익 증가와 직결된다. 브라질이나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같은 신흥국에 구작을 대폭 할인한 가격에 판매해도 구작은 개발 비용이 없기 때문에 높은 이익률을 거둘 수 있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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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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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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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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