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장·세종시교육감, 대입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격려메세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긴장 말고 차분히 시험…좋은 결과 내길 바란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4일 세종시교육청에는 시험 문답지가 도착했고 최민호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수험생을 격려하는 메세지를 발표했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최근 시청 홈페이지에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올렸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교육청에 도착한 시험 문답지. 2023.11.15. goongeen@newspim.com

동영상에서 최 시장은 수험생들에게 "오랜 시간 참 고생 많았다. 수고했다"며 "시련의 과정을 꿋꿋하게 견뎌낸 수험생들에게 감사와 격려, 축복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인사했다.

이어 최 시장은 "수능 시험을 치르기까지 여러분들이 흘려온 땀과 눈물을 오랜 인내로 쌓아온 소중한 시간들은 점수와 결과를 떠나 여러분들이 살아갈 긴 인생의 순간순간 지혜와 용기로 피어나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수능 시험의 무거운 부담을 떨치고 지금까지 해온 모습 그대로 최선을 다 하시기 바란다"며 "진인사대천명 내 할 일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마음으로 긴장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시험을 치러 좋은 결과 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날 SNS에 "오늘 수능시험 문답지가 교육청에 도착해서 예정된 장소에 보관하고 경찰관과 담당 직원이 이틀 동안 지켰다가 16일 새벽 시험을 치르는 학교로 보내게 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최 교육감은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우리 사회에선 수능시험을 미래를 향한 하나의 관문처럼 여기고 있어 부담스럽겠지만 자기 자신을 믿고 차분하게 고사장에 들어가시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 교육감은 "내가 푸는 문제가 어려우면 다른 사람도 어렵겠다며 여유로운 마음을 갖는 것도 마음의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수험생들에게 긴장을 풀고 시험을 잘보라고 격려했다.

끝으로 최 교육감은 "대학이 아니라 또 다른 길을 선택해 도전에 나서는 고3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도 있을 것"이라며 "인생의 길은 시험으로 가는 길 이외에도 많고 여러분의 선택과 결정을 응원한다"고 마무리했다.

그는 전날 교육청에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사무실로 찾아가 응원하는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