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대표이사 강현석)이 2023년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682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연결 기준으로 현대공업의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 합계는 2,235억 원, 영업이익 117억 원으로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979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 대비 각각 13%, 21% 증가했다.
현대공업의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은 현대차 파업, 명절 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 미국법인 비용 발생 및 일시적 소급분 발생 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는 현대차 외주물량의 매출반영과 연말특수 등으로 2022년 대비 긍정적인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네시스 시리즈, SUV, 전기차 등 프리미엄급 신규 차량에 적용되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점진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공업 로고. [사진=현대공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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