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성일하이텍 등 2차전지기업 중국서 투자유치 로드쇼

기사입력 : 2023년11월13일 17:08

최종수정 : 2023년11월13일 17:08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우리나라의 2차전지 업체들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웨루산(岳麓山)대학에서 진행된 '한·중 신에너지 관련 전지 및 소재산업 기업 교류회'에 참석해 중국 신에너지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교류회는 글로벌혁신센터(이하 KIC중국)가 전북테크노파크와 중국 후난성 과기청, 후난성 웨루산대학과기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청과 중국후난성인민정부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이차전지 분야의 한국과 중국기업,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교류회는 신에너지 관련 전지 및 소재산업을 주제로 한·중 양국의 지역 산업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 및 국내외 투자 유치, 협력 사업 파트너 매칭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성일하이텍, 자인에너지, 정석케미컬, 비나텍 등이 자사의 제품 기술을 소개하는 로드쇼를 통해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50여개 후난성 현지 기업들도 행사에 참가했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한·중·일 위주의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구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중국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것이 한국 기업에게는 중요하다"며 "현재 60~70% 이차전지 관련 생산기지인 중국 시장에 한국의 경쟁력 있는 기업이 정확한 로드맵을 가지고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한중 신에너지 관련 전지 및 소재산업 기업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IC중국]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