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최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3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2023년 전남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 '조성면 수촌마을복지회(대표 주광중)'가 우수마을 공동체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또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전남마을공동체 영상기록공모전'에서도 보사모 컨텐츠)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을공동체 영상기록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보사모 컨텐츠' 이진형(사진 가운데) 실무자 [사진=보성군] 2023.11.13 ojg2340@newspim.com |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는 22개 시군 중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해소하고 지역에 활력을 제고한 마을공동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타 공동체에 전파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남마을공동체 영상기록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보사모는 '귀토백이(귀농귀촌 + 토백이)'라는 제목의 실제 귀촌자의 보성에서의 적응기를 다룬 다큐 영상을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2024년에는 도비 지원과 보성군 예산 증액을 통해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 기반 확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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