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연인과 다투다 건물에서 뛰어내린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11시 17분쯤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16층 건물 오피스텔에서 19세 여성 A씨가 뛰어내렸다고 밝혔다.
119 구급차량 |
A씨는 연인과 다툰 후 16층에서 상가 앞 인도로 뛰어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주변인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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