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항만물류분야 투자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계와 기업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13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물류와 항만 분야의 전문가들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국내외 컨부두 신규 개장 등 대내외 여건 악화에 따른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세에 대한 대처방안과 투자유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항만물류분야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 [사진=광양경제청] 2023.11.13 ojg2340@newspim.com |
광양항 물동량 창출을 위한 이차전지와 화학·소재부품 관련 등 고부가가치 제조기업 유치 및 앵커·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여수광양항 유관기관의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과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상락 청장은 "지역산업과 연관이 높은 이차전지와 석유화학제품 관련 기업 유치와 물동량 창출 및 국내외 해운물류 포럼 참가, 유관기관 공동IR 등 적극적인 합동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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