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 학생 청소년 해외 봉사단이 지난 7~8일 탄자니아의 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학생 해외 봉사단 지난 1~11일 탄자니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광주 학생 청소년 해외 봉사단과 함께 탄자니아 학교 방문 봉사활동 실시 [사진=광주시교육청] 2023.11.12 ej7648@newspim.com |
봉사단은 7~8일에 Tegeta A Primary School과 Kimbiji Secondary School을 방문해 학생 대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두 학교 모두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정보화기기를 지원한 학교로 이번 봉사활동에는 봉사단 학생들은 물론 이정선 교육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학교 봉사활동은 교육봉사 및 체육 활동, 현지 학생과 교류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봉사는 에어로켓 만들기와 따라오는 스마일 자동차 만들기 등 과학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과학적 원리를 파악하고 이를 적용한 게임활동으로 활동 내용을 구성해 딱딱할 수 있는 과학활동을 흥미롭게 풀어나갔다. 또 학생 교류활동을 통해 518플래시몹, 태권무, 케이팝 댄스 등 5·18세계화와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등 한국 문화 홍보 대사 역할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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